그룹 방탄소년단이 10개월 만에 자체 제작 예능프로그램 '달려라 방탄'으로 돌아왔다.방탄소년단은 16일 오후 9시 위버스와 V라이브를 통해 ‘달려라 방탄’을 공개했다. 이 프로그램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6월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체 제작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.이날 '달려라 방탄' 촬영을 위해 오랜만에 모인 멤버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.RM은 “'달려라 방탄' 촬영이 10개월 만이다. 거의 출산 아니냐. 새 생명이 탄생할 시간이다”라고 오랜만에 촬영하는 소감을 밝혔다.이어 근황 토크를 나누던 중, 멤버들은 "저번에 꿀 잘 받았다", "한라봉 잘 받았다"라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. RM은 어리둥절해 하며 "저는 왜 안 줬어요?"라고 서운함을 드러냈고, 멤버들은 "그날 먼저 가지 않았냐"라고 오해를 풀었다.'달려라 방탄' 제작진은 오랜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을 위해 샴페인을 준비했고, 멤버들은 이를 나눠 마시며 자축했다.한편 2015년 8월 1일 1화가 방송된 '달려라 방탄'은 방탄소년단의 첫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, 다양한 주제와 콘셉트에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작품이다.<기사 원문>https://www.mk.co.kr/star/broadcasting-service/view/2022/08/725020/